‘콜드블랙’ 세계적 브랜드가 선택

‘마무트·타톤카’ 등 유럽 아웃도어 호평

2009-08-08     김혁준

쉘러의 콜드블랙(coldblack짋)이 지난 7월 열린 2008 유럽 아웃도어 박람회에서 한층 향상된 성능을 선보였다. 더 강력해진 자외선 차단 기능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소재 및 색상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진 것.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타톤카’의 텐트를 비롯 포리스트시스템이 수입 전개하는 아웃도어브랜드 ‘마무트’가 콜드블랙 자켓과 팬츠를 선보여, 관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아웃도어 의류에는 물론 텐트·차양 등 용품에 집중적으로 활용되고, 테니스·골프·모터사이클 등 스포츠와 일상복 및 패션의류에도 적용될 계획이다.


▲마무트(Mammut)
뉴 콜드블랙 기술을 적용한 남성 마운트가이드 팬츠와 버글라스(Verglas) 및 베이스캠프 자켓은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자켓과 팬츠는 다양한 컬러로 제공되며, 모든 색상에서 UPF 50+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공, 오랜 야외활동 시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준다.


▲타톤카(Tatonka)
2008 유럽 아웃도어 박람회에서 ‘타톤카’와 쉘러 테크놀러지사의 실험 프로젝트인 콜드블

랙 텐트가 전격 공개됐다. 공동 개발된 이번 텐트는 뜨거운 햇빛에도 내부 기온이 지나치게 상승하지 않고, 자외선까지 차단해 이중으로 보호해준다.
쉘러 테크놀러지 COO 한스 콘은 “태양열과 자외선 두 요소를 차단하는 정도는 소재 색상과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르다”면서 “색상과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소재에 적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개념의 썬(SUN)프로텍션 기술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뉴 콜드블랙 가공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내년 S/S 여러 국내외 브랜드에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