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베이징점 오픈
국내 70개 브랜드 입점
2009-08-08 한국섬유신문
롯데백화점(대표 이철우)이 중국 베이징 왕푸징 지역에 베이징점을 오픈했다. 롯데 베이징점은 지난 1일 신동빈 롯데그룹부회장, 이철우 롯데백화점 사장 등이 참석해 오픈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롯데백화점과 중국 인타이 그룹이 절반씩 합작 투자한 이 점포는 매장 면적 3만6068(약 1만 1000평)규모로 지하4층~지상8층으로 지어졌다.
매장구성은 국내백화점과 같이 1층에 해외명품과 화장품, 2~3층은 여성복, 4층 남성복 등으로 이루어졌다.
‘타임’ ‘맨스타’ ‘비비안’ ‘에스콰이아’ ‘지오지아’ ‘본’ 등 국내 브랜드 70여개를 비롯 해외명품, 라이센스브랜드, 중국브랜드까지 모두 36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롯데 베이징점은 현대적인 고품격 시설과 인테리어 상품 고급화 등 최고급 백화점을 지향하고 중국 고객의 특성과 취향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와 상품 구성으로 조기안착에 주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