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레저, ‘익스트림 리미트’ 승부

‘블랙야크·마운티아·카리모어’ 시너지 극대화

2009-08-11 한국섬유신문

동진레저(대표 강태선) ‘블랙야크’가 올 추동 테마를 ‘익스트림 리미트(Extreme limit)’로 책정, ‘마운티아’ ‘카리모어’와 함께 전문가용 라인을 대폭 강화하며 본격적인 공격영업에 착수했다.

▲산악인 오은선씨 영입으로 보다 익스트림 및 전문가 라인을 강조한 ‘블랙야크’는 극한에 도전하는 산악인들의 알피니즘을 제품에 반영, 정통 산악 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목표다. 고급소재 비중 확대와 신기술로 전문화·고급화는 물론 스포츠 클라이밍 활성화를 위한 씨앤씨(CNC) 라인과 친환경 소재의 오가닉 라인으로 일반 스포츠레저의 활동성과 전문성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극한

환경 속에서도 적정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AWC(All Weather Control) 라인을 강조, 다이내믹한 겨울산행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멀티-펑셔널 소재를 사용했다.

▲‘마운티아’는 전문 산악인을 위한 테크니션 라인을 중심으로 생활 레저는 물론 일상복으로 착용 가능한 어코드(ACCORD) 및 여성전용 레이디(LADY) 라인을 선보였다. 밝고 화사

한 느낌의 비비드톤과 스트롱톤 등 다양한 컬러감으로 활동적이면서 젊은 감각의 디자인은 물론 남여 스타일의 크로스오버로 섹시하면서 독특한 멋스러움을 표현했다. 특히 처음 선보이는 레이디 라인의 경우 여성 곡선미를 잘 살리도록 핏 감을 강조했고, 세련된 컬러와 슬림 실루엣으로 라인의 포인트를 살리는데 주력했다.

▲‘카리모어’는 정통 오리지널리티를 바탕으로 데일리 어번웨어와 스포츠 감성이 혼재한 라인을 출시했다. 또 트레킹용부터 전문 산악인을 위한 제품까지 뛰어난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전략적으로 선보인 프라이드(Karrimor-Pride) 라인은 최상의 소재와 완벽한 커팅으로 자연스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온더스트리트(Karrimor-On The Street) 라인은 클래식하고 캐주얼한 느낌의 타운웨어 스타일이다. 엣더탑(Karrimor-At The Top) 라인은 타운웨어와 스포츠 감성이 혼재한 라인으로 디지털 세대의 감성 표현에 주력, 젊은 층에게 강하게 어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