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보방직, 한국소재전 개최

우리원단, 中 중고가 어패럴 메이커에 인기

2009-08-11     김임순 기자

12월 10·11일, 광저우에서

중국 광저우에서 매년 열리는 한국소재전시회가 오는 1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의 우수한 섬유만을 고집해 중국시장에 상당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 명보방직(대표 최보영)이 광저우 복장협회와 함께 한국 내 우수한 소재업체만을 엄선, 매년 춘하와 추동 2회에 걸친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명보는 중국 광저우에서 한국의 우수한 섬유소재만을 공급하는 전문업체로 명성을 쌓고 있다. 지난 5월말 개최된 소재전은 중국내에서 유일한 행사인 대학생 패션위크 주간에 한국산원단 전시회를 열어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특히 이를 통한 한중 텍스타일 업계 간 교류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는 명보는 전시회 기간 내 소재전 외에 다가올 시즌 트렌드 설명회도 개최해 전문사로 위상을 과시했다. 트렌드 발표회는 중국내 패션디자인 관련업체 및 대학생들의 정보요구에 기여했다는 평.
광저우는 해주구의 원단 의류 부자재 밀집지역과 월수구의 유화복장가게 북경로 환시로 트렌드 샵과 같은 의류 어패럴 봉제품 시장이 잘 발달된 곳이다. 도시 전체가 도매시장으로 의류 봉제 생산기지는 중국전역 총 생산의 3/4 를 차지한다. 중국 광저우 경방성은 세계적인 의류 봉제 용 직물 부자재 집산지로, 이곳에서 개최될 한국소재전에 참가할 업체는 명보방직 서울 사무소에서 신청접수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