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키즈’ 중국사업 흑자전환

참존어패럴, 진출6년차 만에 성장기반 구축

2012-12-21     이영희 기자

‘트윈키즈’를 전개하고 있는 참존어패럴(대표 문일우)이 올해 중국비즈니스 6년차만에 흑자구조로 전환, 현지 최고의 유아동 브랜드로 도약할 중장기 비전 실천에 박차를 가한다.

참존어패럴의 문일우 대표는 “현재 중국에 300개 유통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470여억원(환율별동 고려)의 매출실적을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600억원을 목표로 설정해 보다 트렌디한 제품 공급과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펼칠 계획임”을 언급했다. 문 대표는 “ 흑자구조로 전환하기까지가 힘들었을 뿐 2011년을 기점으로 안정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트윈키즈’는 한국의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한 예쁘고 편안한 제품을 중국에 선보이면서 현지 중산층을 겨냥한 중고가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한국은 물론 중국대륙을 발판으로 ‘아시아시장 석권’이라는 원대한 목표아래 일관성있는 글로벌스탠다드 전략을 현실화하고 있다.

한국섬유신문은 신년호에 중국마켓에서 뿌리를 내린 참존어패럴 문일우대표의 성공전략을 특별대담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