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브랜드] ‘인디비 드레시아’ 감도마켓 노크

29일 롯데百서 ‘첫선’

2009-08-18     조지욤
한국월드패션(대표 다케다신지로)의 ‘인디비 드레시아(INDIVI DRESSIA)’가 본격적인 브랜
드 전개를 위한 총력을 쏟고 있다.
오는 29일 롯데백화점 본점 입점을 앞두고 매장 인테리어와 프로모션, 제품 선별 등 막바지 준비에 한창 인 것.

일본 월드 그룹의 대표적인 여성복 브랜드 ‘인디비(INDIVI)’와 엘레강스 섹시 컨셉의 ‘쿠도샹스(COUP DE CHANCE)’를 셀렉숍 형태로 구성, 올 F/W부터 샤프하고 세련된 테이스트를 바탕으로 트렌드를 표현해 나갈 ‘인디비 드레시아’는 수입 의류에서 느낄 수 있는 고감도의 디자인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안하며 영 캐릭터와 수입존 중간 포지션을 공략한다.
‘샤프&인텔리전스&쿨(SHARP & INTELLIGENCE & COOL)’ 3요소의 조화로 글로벌 영 캐릭터로서의 입지 구축하기 위해 이번 시즌에는 ‘엑티브 엘레강스’를 컨셉으로 ‘센슈얼 스타일’에 ‘노스탈릭그런지’를 가미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 5월 진행된 품평회 결과 제품이 다소 올드해 보인다는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 지금보다 평균 5살 정도 어려보일 수 있도록 젊은 감성 표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쿨&샤프의 매치’를 코드로 핏감과 스커트 길이 등에 신경쓰는 한편, 한국적 감성보다는 다양한 체크 패턴을 활용한 브리티쉬 감성이나 긴 스커트, 루즈한 가디건 등을 통한 ‘러시아 민속풍’의 느낌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인디비 드레시아’의 정은숙 팀장은 “초기 단계인 만큼 무리하게 욕심내기보다 차근차근하게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올드해 보이는 제품과 트렌디한 제품의 어레인지와 상품 확보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디비 드레시아’는 올해 2~3개 매장 전개를 계획하고 있으며, 런칭 초기 액세서리 포함 400스타일 정도를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