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포유, 대중적 확산 박차
인지도 강화…‘180개점·1천억’ 목표 전진!
2009-08-25 조지욤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올포유’가 인지도 강화에 주력한다.
하이 퀄리티 상품 전개와 합리적 가격을 바탕으로 매년 성장을 거듭해 온 모던 클래식 스포츠 캐주얼 ‘올포유’는 지금껏 충성도 높은 매니아층 구매가 전체의 70~80%를 차지했던 방식에서 탈피, 더욱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는 대중적인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포유’ 마케팅팀의 최지만 부장은 “‘올포유’는 상품력과 고객층이 탄탄함에도 불구하고 경쟁브랜드인 ‘인디안모드’ ‘PAT’ 등에 비해 인지도가 다소 약한 측면이 있었다”며 “기존 품질과 영업 강조 방식에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을 가미, ‘올포유’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브랜드 인지도 확립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 상반기 마감 결과 전년대비 36%의 신장세를 기록한 ‘올포유’는 최근 전속모델 김지수씨가 열연한 KBS수목드라마 ‘태양의 여자’의 영향으로 매장 유입고객이 예전의 1.5배 이상 증가, 인지도가 한층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이에 하반기에는 전속모델 김지수씨와 더불어 ‘태양의 여자’ 남자 주인공 ‘정겨운’씨를 전속모델로 발탁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기획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기획부장으로 이준희씨를, 마케팅 부장으로 최지만씨를 새롭게 영입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
6월까지 160개 매장에서 4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는 ‘올포유’는 연말까지 180개 매장 운영, 1천억원 매출을 목표로 전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