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추천 베스트
고윤화 ‘파파야’ 매니저
‘친절·고품질’ 주무기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국내영업에 들어간 미국 SPA형 브랜드 ‘파파야’는 높은 품질대비 저렴한 가격이 최고의 강점이다. 다양한 사이즈와 높은 품질의 제품은 메인 고객층인 10~20대 젊은 여성 뿐 아니라 30~50대의 중년 여성들도 커버한다.
원피스는 5만~7만 원선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근 매출을 주도하고 있는 아이템. 4만~5만 원선의 청바지는 눈으로 봤을 때 일반 데님 소재와 차이가 없으나 실제 스판 소재가 가미돼 있어 입었을 때 최상의 핏을 자랑한다.
일부 고객은 9900원의 면티 구입 후 직원들의 친절함과 제품의 퀄리티에 반해 재구매차 서울에서 방문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고윤화 매니저 “아직까지 ‘파파야’를 잘 모르고 찾는 고객들이 많다”며 “이들에게 브랜드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성희 ‘캘빈클라인진’ 매니저
원하는 스타일로 코디제안
‘캘빈클라인진’은 시즌마다 인기 아이템을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 하고 있다. 작년에 퓨어진에 이어 올 출시된 블루 오메가 디테일 데님은 고객들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매출을 주도하고 있는 아이템.
그레이 페인팅 기법에 감각적인 블루스터치가 특징이다. 또한 168,000원 선의 기본데님과 인디고 데님도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캘빈클라인진’ 매장의 유성희 매니저는 경력 8년차의 베테랑 매니저. 20~30대의 젊은 주 고객층이 어떤 스타일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고객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편하고 즐거운 쇼핑이 될 수 있게 유도한다.
유성희 매니저는 “고객들이 제품 구매 시 강요하지 않고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서 코디를 제안한다” 또 “친절하면서 편하게 다가감으로써 많은 단골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했다. 이 같은 단골고객들의 높은 재 구매율은 매출 상위매장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