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중기청장, 섬유산업 지원 약속

20일 섬산련 초청 간담회서 밝혀

2009-08-25     전상열 기자
홍석우 중기청장은 20일 섬유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이 활성화되어야 경제전반이 살아나고 고용창출도 늘어난다”는 것을 전제로 중소기업의 대변자로써 중기청 자체사업은 물론 타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섬유업계 지원을 적극 약속했다.
홍 청장은 이날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 초청 ‘대중소기업 상생을 통한 섬유산업 투자활성화 지원’을 골자로 한 섬유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섬유업계는 중기청이 지원하고 있는 ‘개발기술사업화자금’을 섬유스트림간협력사업 개발기술의 사업화와 마케팅에 지원줄 것과 섬유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예산 범위를 소재(직물)분야에서 의류패션분야로 확대, 중기청 시개단 지원사업에 섬유분야를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지경부와 섬유업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섬유스트림간 협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성공과제를 상품화 및 국내외 마케팅 지원차원이다. 또 이 날 시설개체, 해외인력고용구조의 역차별 해소, 개성공단 활성화, 산업용전기 요금 인상 자제 등 중소기업의 생산 활동 지원을 위한 방안을 집중 토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