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ure’ 제 3세대 신소재 부각

넷69스포츠社 ‘디그리세븐’ 국내 독점 전개

2009-08-28     김혁준

파인텍스테크놀로지와 넷69스포츠가 합작한 넥스추어(nexture)가 제 3세대 기능성 직물의 대표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는 나노(Nano)와 텍스추어(Texture)의 합성어로 나노 섬유를 거미줄 층으로 얼기설기 엮어 만들어진 신소재. 제 2세대 e-PTFE 보다 기능면에서 월등히 앞서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나노 멤브레인(Nano Membrane)을 고품질 직물에 라미네이팅 한 후 고도의 봉제기술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제작되며, 여러 용도의 나노 멤브레인을 의류 분야에 적용한 특수 기능성 섬유로 물 분자가 섬유를 통과하지 못하도록 제작돼 방수력이 뛰어나다.
또 수증기가 잘 통과해 통기성이 매우 우수하고, 땀을 즉각 배출시킨다. 투습·방습 원단을 제조 생산해 원단의 특성을 유지함은 물론 통기성 및 감성적 특성을 지닌 의류 영역을 리드하는 새로운 섬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스로 숨 쉬는 듯한 느낌과 자연 그대로의 피부를 닮아 ‘제 2의 피부’라는 별명과 함께 착용 시 최상의 편안함과 내추럴 함을 느낄 수 있는 신소재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넷69스포츠사가 사당 1호점 오픈과 함께 내달 10일 런칭하는 프랑스 아웃도어브랜드 ‘디그리세븐’이 최초로 넥스추어 소재를 적용한 의류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