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본점 가을 개편

2009-09-04     한국섬유신문
롯데백화점 본점이 지난 8월29일 가을 개편을 단행했다.
젊은 고객의 증가를 반영한 이번 가을 개편의 주요 내용은 소비자의 글로벌 감성과 테이스트를 겨냥한 ‘수입 브랜드의 확대’와 토탈 코디에 따른 패션 소품의 수요 증가를 반영한 ‘차별화된 잡화 매장 신설’, 주5일 정착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착장의 변화로 ‘캐주얼 라인의 보강’, 롯데백화점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NPB’ ‘편집 매장 확대’ 등을 들 수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이번 개편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의 고객, 매출 등 자체 분석 결과를 반영 한 것. 조사 결과, 상반기 동안 매출은 전년대비 12% 증가 했고, 구매 고객수는 14%가 늘었다. 향후 백화점의 최대 소비자로 부상할 20대 고객의 구성비는 2005년 이후 매년 3%씩 증가하다가 2008년 상반기에는 4.2%나 증가했다. 명품관인 ‘에비뉴엘’에도 20대 고객 구성비가 지난해 보다 10% 늘어나는 등 20대 젊은 고객층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관련 기사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