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도매 쇼핑몰 ‘오도매’ 오픈
카테고리 세분화·상품 차별화…비주얼로 승부
2009-09-17 송경화
트라이씨클(대표 최형석)의 패션트렌드 전문 쇼핑몰 ‘오가게’가 온라인 의류 도매 쇼핑몰 ‘오도매(www.odome.co.kr)’를 지난 17일 오픈했다.
‘오도매’는 ‘오가게’의 베스트브랜드 150여 개 및 동대문 도매상가의 탑 셀러 100여 개가 입점하여 1만여 개의 상품 데이터베이스를 보유, 오피스·로맨틱·캐주얼·빈티지·남성의류 등 카테고리 세분화를 통해 쇼핑몰 운영자가 선택한 상품이 자체 쇼핑몰로 적용하기 편리하도록 기능적인 면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각 카테고리별, 패션 및 아이템 분류별 검색이 가능해 우수한 상품 접근성을 자랑한다.
‘트라이씨클’은 패션트렌드 전문 쇼핑몰 ‘오가게’를 운영하면서 얻은 브랜드 인큐베이팅 노하우를 접목한 소호 쇼핑몰의 창업 및 운영을 통해 그동안 온라인 의류 도매몰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변화시키고 명실상부 국내 최고 온라인 ‘도매몰’로 위상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오도매’ 사업팀 김재균 팀장은 “기존 도매몰에 비해 상품 이미지 퀄리티가 뛰어나 ‘오도매’ 상품이 고객 쇼핑몰에 진열될 때 사이트의 비주얼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이며 “ 차별화된 요소로 패션트렌드 분석자료 및 패션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쇼핑몰 운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음 쇼핑몰을 운영하는 초보자 및 상품 소싱에 어려움을 겪는 소호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상품 이미지(모델컷), 스타일 제안, 유행 스타일 정보 등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의류 쇼핑몰 운영을 위한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