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확장·정비’ 동시 단행

‘겐지아·제임스에드몬드’ 제품력 강화

2009-09-18     이영희 기자

남성복 ‘겐지아’를 전개하는 제이.이코리아(대표 임용환)가 최근 유통확장 및 정비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캐릭터 남성복 ‘겐지아’와 함께 ‘제임스에드몬드’를 전개하는 이 회사는 9월에 화정 세이브백화점을 비롯 부산, 울산, 천안, 수원, 뉴코아 안산점, 창원, 경기도 광주, 홈플러스 구미점등 9개점을 오픈 한다. 또한 유통확장에 그치지 않고 부실점은 정리를 함으로써 내실위주로 유통체제를 정비할 방침이다.
임용환 대표는 “경기가 냉각돼 있다고 움츠리는 것보다 내실안정과 틈새공략에 보다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밝히고 물량을 줄이지 않으면서 우수한 점포를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대리점 활성화를 위해 ‘겐지아’와 ‘제임스에드몬드’의 각각 장점을 살려 제품구성에 힘쓰며 캐주얼 전문업체와 조인해 어덜트 캐주얼품목을 투입하는등 판매를 촉진한다.
또한, 추동 시즌 전에 원단의 셀렉션단계에서 매장 소장들의 의견을 반영하는등 고객의 니즈를 흡수하고 로스율을 줄이는데 매진해 왔다. 제이.이코리아는 ‘가격현실화’를 위해 텍가를 조정하되 할인율을 하향시키는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