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회 한국 섬유·패션 대상
영예의 수상자 21名 선정
2009-09-22 이영희 기자
대원(수출)
오성어패럴(내수)
두산타워(유통)
제 18회 한국 섬유·패션대상 영예의 수상자 21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는 9월22일 오후 3시 섬유센터 17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본지 창간 27주년 기념식장에서 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한다.
한국 섬유·패션·유통을 아우르는 최고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섬유·패션대상 심사위원회가 올해 대상 수상자로 21개 부문에서 영광의 얼굴 21명을 엄선했다.
▶수상자 프로필 7·9·10·11면
대상심사위원회는 “최근 세계적인 경제위기의 여파로 국내 섬유 패션 환경 역시 개선기미가 없어 심히 우려된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섬유·패션산업을 대표하는 최고 권위의 한국섬유·패션대상에 많은 업체가 관심을 보여 분위기와 사기진작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수상자 선정에 있어 “한국섬유·패션산업에 기여하는 선도적역할과 국내외시장 개척의 의지가 강한 업체와 브랜드에 많은 평점을 주었다”며 심사과정을 설명했다.
이들 수상업체들은 한국을 대표하며 섬유·패션산업의 위상정립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최고 영예 3대부문중 수출대상에는 경쟁력있는 고급원단으로 해외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는 (주)대원의 전영우 대표이사가, 내수대상에는 순수 국내생산을 고집하면서 고급 골프웨어‘트레비스’로 전국을 석권한 (주)오성어패럴 배정화 대표이사가, 유통대상에는 두산타워(주) 이승범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제 18회 한국 섬유·패션대상 시상식부터는 <한국섬유신문>이 앞으로 한국패션의 세계화에 앞장설 신진디자이너를 육성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의미심장한 취지로 ‘신진디자이너육성부문’을 신설했다. 영예의 첫 수상자는 우성I&C의 남성복 ‘본’에서 디자인 팀장을 맡고 있는 이정재 팀장이 선정됐다.
한편, 제 18회 한국섬유·패션대상 심사는 △박풍언 한국의류산업협회 명예회장 △조규화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민자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올해 영예의 수상자 21명은 다음과 같다.
▲수출부문 (주)대원 전영우 대표이사 ▲내수부문 (주)오성어패럴 배정화 대표이사 ▲유통
▲ 이정재 팀장<우성I&C ‘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