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 유통망 확대 박차

점당 매출 전년비 50% 신장 기록

2009-09-25     한국섬유신문

데코(대표 박성경)의 영캐릭터 캐주얼 ‘디아’가 본격 유통망 확대에 돌입했다.
‘디아’는 지난 2006년 하반기 전면 리뉴얼에 돌입, 조닝을 이동하고 영캐주얼 브랜드로 거듭나 올해에도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상반기 점당 매출 신장율은 전년 대비 50% 이상이라는 수치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 브랜드 전개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현재 ‘디아’는 기존 백화점 유통망에 비해 취약했던 로드샵을 더욱 보강해나가고 있다. 9월과 10월에만 로드샵 매장을 8개 이상 오픈 확정한 상태.
백화점과 로드샵으로 유통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디아’는 지난 1일에는 하이브랜드 매장을 13일에는 대전점과 제주점을 개점하고, 10월에는 목동점과 대천점, 주안점, 천안 야우리, 뉴코아 안산점 등을 오픈할 예정이다.


로드샵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현재 48개 매장은 연말까지 총 60여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메인 유통망인 백화점에서도 성장세는 지속돼 갤러리아 타임월드의 경우 전년대비 200% 성장했고, 뉴코아 강남점, 야탑점, 2001분당점, 중계점 등은 꾸준히 월매출 1억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대구모다는 월 7천이상의 매출을 보이며 성장을 이끌고 있다.
한편‘디아’는 가치와 합리성을 지향하는 20대 직장 여성들을 타겟으로 퀄리티 높은 제품과 가격 경쟁력, 그리고 차별화된 매장 연출로 다양한 브랜드 이미지를 선보이며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