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커루·모린꼼뜨마랑 11일 뉴욕에서 소개
2013-10-08 이영희 기자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11일, 뉴욕 맨하탄 드림호텔 특별 행사장에서 글로벌 육성브랜드로 최종 선정된 2개의 토종 브랜드를 홍보하고 2013S/S의 다양한 컬렉션을 소개하는 ‘K-fashion Sensation'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 일환으로 브랜딩, 스타일링, 마케팅 역량을 강화시켜 뉴욕 현지 바이어 및 언론에 본격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K팝의 물결을 타고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뉴욕 패션전문가이자 패션 스타일리스트로 손꼽히는 패트리샤 필드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돼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보끄레머천다이징의 ‘모린 꼼뜨마랑’과 엠케이트렌드의 ‘버커루’는 “Good Girl Loves Bad Boy"라는 테마아래 총 80여 스타일을 모델과 마네킹, 행사 참가 인원에게 착장시켜 효과적인 홍보를 할 방침이다.
‘모린 꼼뜨마랑’은 드레스를, ‘버커루’는 청바지를 각각 40여 아이템정도 소개한다. 특히 패트리샤 필드의 VIP게스트 50여명이 두 브랜드의 의상을 직접 입고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구전마케팅을 시도할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JYP음악과 소주칵테일, 교촌치킨등 K푸드도 K패션과 어우러져 문화전도사 역할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