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안전 ‘K2’가 책임진다
이동식 대형 정비센터 가동
2009-09-29 한국섬유신문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 ‘K2’가 등산시즌을 맞아 오는 11월 9일까지 북한산·도봉산·설악산 등 국내 유명산에서 매주 등산객에게 무료 등산화 수선 및 살균 서비스를 제공하는 ‘K2 산행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캠페인 기간 중 등산로 입구에 이동식 대형 정비 센터를 설치해 다양한 등산화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발 끈 및 깔창 교환 등은 기본이고, 부러진 끈고리 부착이나 간단한 봉재 및 낡은 앞코에 고무를 덧대는 수선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정용재 팀장은 “등산화를 깨끗하게 관리하거나 이상이 있을 경우 수선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이 같은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지난해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캠페인에 대해 등산객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보다 다양한 서비스로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