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동호인 대회 공식 인증
‘2008 휠라컵 KTA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 성황
2009-10-08 조지욤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가 주관한 ‘2008 FILA CUP KTA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가 지난 5일 성황리에 마쳤다.
전국 테니스 동호인을 대상으로 3일간 펼쳐진 ‘2008 FILA CUP KTA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에는 총 600팀, 1200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 국내 최초의 동호인 대회로 공식 인증하고 심판단을 파견하는 등 공정하고 규모 있는 테니스인의 축제로 거듭났다. 또한 경기 외에도 유아 테니스 프로그램, FORD-LINCOLN 자동차 시승회, FILA-Wilson 제품전시회, 맥주 시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져 가을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 실력을 겨루는 것 뿐 아니라, 친목과 정보 교류의 기회로 활용하게 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테니스를 비롯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결승전 결과 여자 부문인 개나리부와 국화부에서 홍수전-박정순팀, 장영숙-이선애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청년부 김세중-차용남팀, 지도자부 박원철-김주호팀이 우승을 차지, 트로피 및 휠라 상품권 500만원권을 부상으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