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특가’ 고객지갑 연다
동절기 대비 물량소진전력…40% 가격인하
아웃도어 업계가 리딩 브랜드를 중심으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채널 내 마케팅 전략을 앞세워 본격적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공략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현대百 목동점과 롯데百 광주점을 비롯 애경百 구로점에서 등산관련 제품을 20~40% 할인된 특가로 선보이고 있으며, 골드윈코리아 2대 기획전을 통해 ‘에이글’과 함께 티셔츠·팬츠·등산화·백팩 등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롯데百 광주점에서 고어텍스 페어 행사를 개최해 관련 제품을 기획가에 판매하며, 애경百 구로점에서 등산화를 비롯 용품을 20~40% 할인가에 선보인다.
‘K2’도 롯데百 광주점과 현대百 무역센터점 및 애경百 수원점에서 등산관련 아이템의 이월 및 기획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시즌 매기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는 ‘마운틴하드웨어’와 함께 롯데百 광주점과 애경百 수원점에서 고어텍스 제품을 10~30% 할인된 기획가로, ‘블랙야크’와 ‘밀레’는 현대百 목동점에서 아웃도어 초대전을 통해 윈드스토퍼자켓과 쉘러팬츠 및 셔츠 등 기획 상품을 30∼40% 할인가에 선보이고 있다.
‘라푸마’는 롯데百 광주점 고어텍스 페어 행사를 통해, 등산 제품을 2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마운티아’ ‘투스카로라’ ‘제브라’도 홈플러스 및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합리적 소비자층을 겨냥, 자켓·셔츠·팬츠를 비롯 등산화·트레킹화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11월이 다가오면서 소비자들이 동절기 산행을 위한 제품들을 많이 찾을 것을 대비해 업체별 파격적인 특가전으로 고객 시선 모으기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