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핫 이슈]
‘지오지아’ 中시장 행보 착실하게
2009-10-30 이영희 기자
現17개서 연말까지 20개 확충
감성캐릭터 남성복 ‘지오지아’가 중국에서 신중한 행보를 내딛고 있다.
신성통상(대표 허무영)의 ‘지오지아’는 최근까지 17개 매장을 확보해 운영해 온 가운데 연말까지 3개를 추가해 20개점의 안정 운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지오지아’는 강소성 루이안 지역 시대 백화점에 매장 개설을 확정했으며 하북성 창주지역과 산동성 제남지역에 유통망 확충을 진행중에 있다.
‘지오지아’의 이재균 부장은 “현재 중국의 경기가 바닥인 가운데서도 ‘지오지아’는 유명백화점이나 유통점의 동 조닝에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지의 가격이 국내보다 50%상당 더 상향된데도 불구하고 로열층의 남성들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타 명품 남성복보다 동양적 체형과 감성을 잘 파악하고 충족시킨 것이 성공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오지아’는 무리한 매장늘리기 보다 매년 착실한 행보로 중국 전 지역 주요 상권으로의 점진적인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중국시장을 거점으로 향후 아시아지역으로의 진출을 비전으로 세워두었다.
한편, ‘지오지아’는 몽골에도 매장을 운영중인데 이곳은 국내 2~3년차 재고를 소진하는곳으로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