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2011년 육성사업단’ 출범

각 분야별 전문가 13명 구성

2012-06-20     이영희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육성사업의 ‘선택과 집중’ 지원을 위한 ‘2011년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사업단’이 출범됐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5일 노보텔 노르망디룸에서 업계 및 학계의 전문가들과 주요 기관의 관계자들로 구성된 육성사업단을 출범하고 1차 회의와 함께 출범식을 가졌다. 2011글로벌 패션 브랜드 육성사업단은 중앙대학교 정삼호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선출하고 2009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2011년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단은 △지경부 이경호과장 △지경부 전우표사무관 △롯데백화점 김대수 팀장 △CJ오쇼핑 김석영고문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권영한 상무△한국패션협회 김명호부회장 △KOTRA 박진형 중국사업처장 △생산기술연구원 이대훈 스마트의류기술센터 박사 △한국벤처투자 장남준 투자 3팀장 △ 한중패션유통연구소 이진환 소장 △중앙대학교 정삼호 교수 △서울대학교 이유리교수 △피에프아이엔 이정민 대표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 및 사업보고 자리에서 향후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육성사업이 보다 실효성있는 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경쟁력있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압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리딩브랜드로 선정된 12개 기업이 실행할 수 있는 수준에서 목표관리가 필요하다는 제안과 함께 정부 지원의 방향성 모색에 대한 토론이 벌어졌다. 한편, 이번 육성사업단은 중국등 아시아 마켓과 소재, 글로벌 소싱, 기술지원, 인력육성, 패션산업정책, 문화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피부에 와닿는 자문역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