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메로리·차별화‘선염가공분야 견인차’

벽진BIO텍이 제안하는 섬유 후가공의 세계

2009-10-30     한국섬유신문

벽진바이오텍(대표 추광엽)은 바이오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독창적인 시스템으로 운영 화제를 모은다.
벽진은 기존의 전통적인 로타리 와샤, 텀블 건조기를 통한 비연속 샌드와샤 가공방법에서 탈피, 작업환경의 혁신적 개선을 통해, 샌드와샤 후 가공 생산을 시도해 냈다.
샌드워셔 가공은 셀룰로오스계 섬유후가공의 대명사로 불리어질 만큼 그 제품이 우수하다. 그에 비해 생산 공정은 상당히 열악한 것이 문제점으로 대두될 만큼 공정이 상당히 까다롭다. 이는 공정상의 문제점으로 인해 작업자는 물론 가공업체도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설비는 갈수록 노후화되고 있으며, 생산기반은 약화를 거듭하면서 축소의 길을 걷고 있으며, 현재는 전문업체가 눈에 띄게 줄었든 실정이다.
특히 수도권 일부 지역의 경우 수십여 개에 달했던 것이 최근 급격히 감소되어 일부 몇몇 업체만이 남아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도 전성기 설비에 비하면 설비대수와 가동 면에서 약50%이상 없어졌다.


기존의 비연속시 샌드와샤 생산 공정은 약 8가지 공정으로 생산되었으나 새로운 방법은 4공정으로 단축, 인적 물적으로 획기적인 가공방법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2008년 생산 환경개선 사업과제로 선정되기도 한 만큼, 관계 당국에서도 상당한 관심사로 대두됐다.
연속 샌드와샤 가공기술은 샌드와샤 제품은 물론 그간 후 가공 공정에서의 문제점이 커서 본 생산에 어려움이 컸던 피그먼트 제품도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벽진에서 현재 개발생산중인 CARBON COATING물에 대한 안정적인 후 가공 제품생산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혁신적인 연속 샌드와샤 공정 개발기술은 기존 생산방식의 혁신은 물론 제품의 우수한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벽진의 끊임없는 기술개발노력은 열악한 생산 환경으로 인한 제반 문제점을 최소화해 새로운 개념의 샌드와샤 제품과 다양한 유형의 섬유소재 개발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벽진은 메모리 연속가공 시스템을 통한 제품생산 기술 확립과 신개념 메모리 제품생산, 차별화된 기술로 선염가공 기술 분야 견인차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