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면접관 호감 사는 연출 기법
‘지오투·아르페지오’ 업종별 코디 제안
정보제공·리쿠르트 수트 판매
코오롱패션(대표 제환석)의 ‘지오투’ ‘아르페지오’등 주요 브랜드들이 취업준비생을 위한 리쿠르트 수트를 출시하면서 업종별 면접의상 코디를 제안 한다.
코오롱패션 ‘지오투’ ‘아르페지오’는 예비 직장인을 겨냥 대기업이나 금융권, 벤처/IT업계, 방송/광고등 유사한 기업문화를 가진 3개의 산업군별 수트 스타일을 제시하면서 면접의상 판매에 매진한다. 또한 리쿠르트 정장 구입고객에게는 3만원을 할인해 20만원대 초반에 살수 있도록 가격부담을 낮춰주고 있다.
‘지오투’는 업종별 면접의상을 연출해 주고 있는데 특히 공무원이나 금융권, 대기업의 경우 신뢰감을 중시하고 보수적인 기업문화를 갖고 있는데 착안, 정직한 스타일링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검정색, 감
색, 회색톤의 무채색 계열을 중심으로 절제된 수트 스타일, 셔츠는 흰색과 밝은 색으로 단정한 느낌을 연출하도록 제안하고 있다. 타이는 톤앤톤으로 매치하되 자칫 따분한 느낌을 우려해 바이올렛 색의 넥타이로 포인트를 주면 좋다고.
정보통신, 기자, 벤처기업 종사자는 몸에 딱 맞는듯한 정장으로 지적이며 활동적이미지를 주며 단색, 무채색 계열, 광택감있는 회색정장을 입도록 제안한다.
셔츠는 연한 핑크나 푸른색계열, 핑크셔츠에는 진한 핑크타이, 바이올렛 셔츠는 보색 블루타이 포인트가 적합.
방송, 광고, 패션업계 예비종사자는 감각연출이 중요하므로 세퍼레이트 수트를 제시하고 있는데 지나친 연출보다는 검정색과 회색의 톤온톤 코디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여성캐주얼 ‘쿠아’는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을 위해 오는 28일 숙명여대에서 면접 스타일링 클래스를 열어, 스타일연출법, 면접기법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