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강식 뉴욕’ 볼륨 가속화
우광, 시니어 캐주얼 유통 확대
2009-11-04 김희옥
지난 9월 26일 런칭한 ‘신강식뉴욕’은 지난 1일 일산 덕이점과 대전동구점을 시작으로 5일 울산점, 7일 서초, 구리점을 잇따라 오픈할 예정이며 올해 20개점 20억원의 외형을 목표로 한다.
이어 내년에는 60개점 250억원, 2010년 100개점 500억원을 목표로 볼륨 확대에 주력한다.
‘신강식 컬렉션’은 이미 홈쇼핑을 통해 거의 완판을 기록, 작년 250억의 매출을 올린 인지도 높은 브랜드. 이에 ‘신강식 뉴욕’도 목표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0~50대가 메인 타겟이고 30~60대를 서브 타겟으로 하는 이 브랜드는 타겟에 맞춰 중산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 지역상권을 겨냥한다.
오프라인으로 유통망을 전환하면서는 가격을 낮췄다. 투피스 한 벌이 20~30만원대. 디자이너 브랜드지만 가격은 낮추고 매장을 확대함으로써 대중성을 높인다. 대리점 개설시에는 대리점주가 실제 매장에 근무해야하는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고객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회사의 방침. 또 월 500만원의 이익 보장, 마진, 임대료 등 대리점주의 편의에 맞춰 회사의 일방적인 요구를 줄이는 등 회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