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죠’ 연말 30개점 무난
2009-11-06 김현준
에프앤케이에프앤케이(대표 김성운)가 하반기 런칭한 여성 중가캐릭터 ‘비죠’의 유통매장 확보가 순조롭다.
목동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0개 매장을 오픈한 ‘비죠’는 6개점 추가 오픈이 확정돼 있어 올 연말까지 목표로 했던 30개 확보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망 확보와 더불어 매출도 활성화되고 있다. 현재 일산 덕이동, 목동, 아이파크, 청주 매장의 경우는 일평균 200만원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월 평균 8,000~9,000만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현재 ‘비죠’는 최근 전반적인 패션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순조로운 유통확보와 더불어 F/W로 접어들며 매출실적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전국 로드샵 점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죠’를 총괄하고 있는 서영석 부장은 “순조로운 유통 확보와 매출 또한 상승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히고 “또한 고객들이 봉제와 소재의 경우 여타 다른 경쟁브랜드들보다 훨씬 훌륭하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어 시장상황에 따라 디자인 및 기획 등을 수정 보완해간다면 조기안착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비죠’는 내년 S/S에 백화점3사 위주의 대형유통망 입점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