弗, 조르주 퐁피두센터 특별展과 CO-WORK
테이트, 퐁피두 스페셜 에디션 라인 출시
테이트가 퐁피두 스페셜 에디션 라인을 출시했다.
인디에프(대표 김기명)가 전개하는 유러피언 모던 스타일리쉬 캐주얼 ‘테이트’는 세계적인 모던아트의 메카 퐁피두와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면서 이같은 상품라인을 내놨다. 퐁피두는 마티스, 피카소, 간딘스키, 뒤샹 등 대가들의 주옥같은 20세기 현대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퐁피두는 프랑스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대표적인 아트 갤러리. 프랑스 대사관과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국내에서 이달 22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열린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08 국립 조르주 퐁피두센터 특별展 ‘화가들의 천국’ 이라는 제목으로 초대형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양 문화 속에 깊이 뿌리 박혀 있는 ‘아르카디아’라는 개념을 주제로 20세기 이후 유럽의 예술가들에게 ‘천국의 이미지’가 현대적 방식으로 어떻게 해석되고 표현되어 왔는지에 대해 그들의 신화와 역사, 문학과의 관계를 통해 심도 있게 엮은 기획전 형식이다.
피카소, 마티스, 샤갈, 미로 등 20세기 대표 작가들로부터 이브 클라인, 게리 힐 등 동시대
미술가들에 이르는 최고의 현대 미술가 39명의 회화, 조각, 비디오 아트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0세기 이후 서양 문화에 나타난 정신적 흐름의 변화까지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퐁피두센터 특별展’을 통해 피카소, 마티스, 샤갈 등 거장들의 작품을 ‘테이트’만의 필터로 걸러서 퐁피두 스페셜에디션 라인을 출시했다. 퐁피두 스페셜에디션 라인은 ‘테이트’ 매장과 시립미술관 디자인 스토어에서도 판매 될 예정이다.
‘테이트’는 의류라는 한계를 뛰어 넘어 라이프, 문화상품 군으로 컨텐츠를 확대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테이트’는 런칭 직후 마일스 도노반 이라는 유명 그래픽 아티스트와의 코웍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올 연말까지 매출목표를 6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테이트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