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핫 이슈]‘인터넷쇼핑몰·오프라인 유통’ 조인
인터파크, 애경·삼성플라자 입점 ‘시너지’ 창출
국내 최초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대표 이상규, www.interpark.com)가 애경백화점·삼성플라자(대표 조재열)와 제휴를 맺고 애경백화점 및 삼성플라자에서 판매하는 전 상품을 인터파크 프리미엄 쇼핑 공간을 통해 판매에 나선다.
이번 애경백화점 입점은 대형 유통업체의 판매상품을 통째로 오픈API를 통해 인터파크 사이트로 직접 연동시켜 판매하는 방식으로 인터파크에서 구매한 상품이더라도 애경백화점 및 삼성플라자 오프라인 지점에서 A/S 및 상품 교환 등이 가능해 타 사이트와의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애경백화점 입점을 통해 인터파크는 백화점 브랜드 상품을 강화해 프리미엄 쇼핑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고객만족도와 신뢰도 상승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애경백화점 구로본점, 수원점, 삼성플라자에 입점중인 패션의류·잡화·생활 등 300여개 브랜드, 3만여 상품을 판매한다.
인터파크는 향후 입점 브랜드 및 상품을 늘려 4만여개로 상품 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애경백화점, 삼성플라자 외에도 유명 화장품판매 쇼핑몰인 여인닷컴, 패션전문몰 패션플러스, DIY전문몰 손잡이닷컴, 슈즈전문업체 ABC마트 등 전문쇼핑몰들의 상품을 입점 시켜 판매함으로써 브랜드 강화 및 프리미엄 쇼핑 실현에 힘을 쏟고 있다.
인터파크INT 제휴사업실 박진수 실장은 “인터파크는 애경백화점, 삼성플라자 등 대형 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전문쇼핑몰을 입점시킴으로써 중·장년 고객층의 욕구에 맞춘 프리미엄 쇼핑분야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믿을 수 있는 업체의 입점을 통해 고객들이 좀 더 다양한 브랜드를 온라인에서도 저렴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신규 제휴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인터파크만의 프리미엄 쇼핑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객만족과 신뢰도 향상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