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홈패션 ‘블루마린’ 런칭행사 성대

워커힐 애스톤 하우스 주방·거실·침실 토탈홈컬렉션 연출

2009-11-14     김임순 기자

이태리 디자이너 안나몰리나리 명품브랜드 ‘장미’ 모티브로

박홍근홈패션(대표 이선희)이 이태리 디자이너 안나몰리나리의 명품 브랜드 ‘블루마린 홈컬렉션’을 도입,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런칭 행사를 가졌다.
현재 롯데백화점 본점·영등포점·잠실점·분당 등 4곳에 매장을 개설 운영 중인 ‘블루마린’은 우아한 장미를 상징적으로 매혹적인 실루엣과 감각적인 컬러감으로 로맨틱한 요염함, 페미닌한 차밍, 섹시한 지성, 간결한 디자인 속에서 느껴지는 환상과 정열의 하모니 이미지를 추구한다.


로맨틱 글래머러스를 컨셉으로 23세에서 35세를 타겟으로 설정했다. 고감도 로열티와 패션리더그룹으로 명품을 선호하는 프린세스 감성 소유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브랜드라고 설명하는 박홍근홈패션의 이선희대표. 이 대표는 “최고급 브랜드에 대한 소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나몰리나리와 인연이 되어 명품 브랜드를 도입하게 됐다”면서“내년에는 박홍근홈패션 창립 30주년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피력했다.


애스톤 하우스 1층 주방과 로비 2층 침실과 거실에 자유롭게 디스플레이된 ‘블루마린홈컬렉션’은 최고급 토탈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매우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 초대된 롯데 백화점의 상품본부 가정부문 황영근부문장은 “박홍근홈패션에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타브랜드에도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도입기에 있는 ‘블루마린’이 최고급 시장에서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