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 ‘친환경 소재’ 큰 인기

보타닉 심포지엄 서울 성료

2009-11-17     김혁준

오가닉면 대체 소재로 부상

친환경을 접목한 섬유소재가 의류용 주력소재로 떠올랐다.
지난 13일 더베일리하우스에서 열린 렌징 보타닉 심포지엄 서울 세미나장. 이날 이곳에서는 환경문제를 극복한 렌징社의 친환경소재가 국내 방적업체들과 직물업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렌징社가 혁신적 소재개발 독려와 환경 문제에 대한 전문가들과의 의견 교류 기회의 장으로 마련한 보타닉은 세계 섬유 트렌드를 견인하는 자리였다.
렌징모달짋·텐셀짋이 친환경 생산 메카니즘을 통해 생산하는 모달·텐셀 소재를 보타닉으로 명명한 심포지엄은 친환경 유기농 면인 오가닉 대체 소재로 주목받았다. 이날 렌징은 보타닉 소재에 자연의 일부가 담겨져 있다는 원리를 제안했다.


심포지엄은 유트레트 대학 리쉔氏의 셀룰로오스와 기타 섬유들과의 환경평가 비교 결과 발표에 이어, 에코 트렌드는 FIN 트렌드가, CUC 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텍스타일 인증 및 텐셀 가공 시 환경적인 장점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한편, 행사장에 마련된 국일방직·동일방직·삼일방직·일신방직·S.G.글로벌·전방 등 부스에는 개발 소재 전시와 함께 상담이 이뤄지는 등 친환경소재에 대한 상품화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