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마틴’ 독점 라이선싱 에이전시권 획득

슈즈 외 패션부문 영역확대 박차

2009-11-20     송경화
인피니스(대표 정선기)가 영국 슈즈브랜드 ‘닥터마틴’과 신발을 제외한 아이템에 대한 독점 라이선싱 에이전시 권한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패션사업에 나선다.
1960년 영국에서 탄생한 ‘닥터마틴’은 국내외에서 50여년동안 세계 젊은층의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브랜드로 지난 4년 동안 여성과 남성을 위한 카테고리 상품을 개발,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는 ‘닥터마틴’ 특유의 편안한 착화감 및 브리티시 디자인의 접목이 세계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데 주효했다.
세계시장의 성공요소를 바탕으로 국내시장에서 실용성과 닥터마틴 특유의 디자인감각으로 매니아층을 형성해 나가고 있는 ‘닥터마틴’은 슈즈 외에 새로운 라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전문 라이선싱 에이전시 인피니스는 글로벌 브랜드 컨셉에 맞춰 ‘닥터마틴’의 패션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패션사업을 함께 전개해 나갈 기업을 모색 중이다.
한편, ‘닥터마틴’은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태리, 오스트리아 등 유럽시장뿐만 아니라 미국시장을 넘어 홍콩, 일본, 대만 등지의 아시아 시장까지 100여 곳에 진출, 전 세계적인 브랜드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