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면화협회 ‘Sourcing USA Summit’ 성료

2009-12-01     김임순 기자

미국면화협회(대표 알렌 터하)가 미국 텍사스주 로스트 파인즈에서 Sourcing USA

Summit (미국원면소싱회의)을 개최했다.
지난 11월 중순열린 미국원면소싱회의는 2년마다 개최된다. 전 세계 원면과 면제품에 관련된 400여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가 성황을 이뤘다.

여러 나라에서 참가한 면관련 전문가들은 ‘면의 지속성(sustainability)’, ‘코튼 리볼루션’, ‘에너지 및 수자원 전망’, ‘미면의 생물학적 진보’, ‘나노기술의 효과’, ‘세계은행 전망’, ‘미 대선과 세계 원면 및 섬유 무역정책’, ‘세계 경제와 섬유시장’ 등 다양한 주제하에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 참석자들은 친목모임을 통해 서로간의 친분을 도모했으며, 원면생산자, 원면 수출업자, 면방적회사, 어패럴 생산자, 유통업자 등 면제품에 관한 모든 관계자들이 글로벌화 되어가는 면제품 수급과 경제위기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중요관심사에 토론하기도 했다.
이번행사에 국내에서는 국일방, 동일방, 가희가 참가했다.


2009년은 천연섬유의 해

한편 미국면화협회는 내년 천연섬유의 해를 대비해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인간관 가장 친한 면섬유를 알리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면화협회는 유엔이 정한 천연섬유의 해를 기화로 면섬유에 대한 다양성과 인간친화 미래 섬유 등에 대한 비전제시 등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천연 섬유의 해’제정의 목적은 코튼을 비롯한 천연섬유의 수요를 촉발하고, 천연섬유 업계의 문제점을 정부 간 차원에서 대책을 수립하며, 천연섬유의 효율과 지속성을 알리는 것이다. 코튼은 섬유 및 어패럴 규모로 볼 때 약 80%를 차지하는 가장 소비가 많은 천연섬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