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 올리고 난방비 줄이자
유아동 브랜드, 기능성 내의 판매 박차
2009-12-01 김희옥
특히 아이들은 어른보다 감기에 걸리기 쉬워 유아동 내복은 올 겨울 필수 아이템이다. 아이들의 내복은 보온성 뿐만 아니라 피부가 민감하기 때문에 소재에 있어서도 친환경이나 기능성 소재의 제품 위주로 출시되고 있다.
‘압소바’는 오가닉 섬유, 키토산 섬유 소재의 내의를 출시했다. 키토산을 섬유에 접목한 ‘밍키키토 내의’는 피부에 닿으면 잡균을 죽이는 라이소자임(Lysozyme)이라는 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각종 외부 오염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다.
유아동 내의브랜드 ‘까리제’는 친환경적인 오가닉 섬유, 기능성 섬유를 사용해 민감하고 여린 아이들의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는 제품이 인기다. 특히 까리제 ‘프린세스 내의’는 실켓가공의 부드러운 터치감과 소매와 하의단에 프릴장식으로 공주풍의 디자인이 특징. 또 보습성이 우수한 세라마이드 가공을 하여 겨울철 차갑고 건조한 날씨에 두꺼운 옷에 끌려 상하기 쉬운 아이의 피부를 보호해준다.
‘이야이야오’의 ‘버드 내의’는 얇고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로 신축성이 좋으며, 새를 모티브로한 프린팅이 돼있어 발랄하면서 깜찍하게 디자인됐다.
‘무냐무냐’의 ‘여행 유아복’은 꼬마 우주인이 우주여행을 하기 전 외계인을 상상하는 장면을 묘사한 디자인으로 별모양의 필나염과 스트라이프 패턴을 매치, 활동적인 느낌의 제품이다.
이 밖에도 ‘파코라반베이비’의 ‘윈 여아내의’는 100% 순면으로 허리나 손목 부분을 세심하게 신경써 아이들의 자극을 최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