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골프 강화 ‘품질대비 합리적 가격’ 장점

●핫브랜드 | 엘르골프

2009-12-01     한국섬유신문

평안섬유(대표 김형섭)의 ‘엘르골프’가 올해 런칭 브랜드 중 동군에서 핫 브랜드로 떠올랐

다. 연말까지 총매출 80억원 이상을 기록할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도 전략에도 초미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채현규 상무는 “고객들의 반응이 젊은 층에서부터 중년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흡인력을 발휘하고 있다”면서 “특히 충성도 높은 매니아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는 올해 보다 더 나은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보답할 것이며 다양한 마케팅으로 필드에서도 돋보이는 브랜드 전략을 펼칠 것이다”고 강조했다.

‘엘르골프’는 현재 42개 유통망을 확보, 매장 당 월 평균 매출이 4,000만 원대를 육박하며 순조로운 안착으로 돋보이고 있다. 일부 수도권 매장의 경우 최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8,000~9,000만 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매출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30~40대 뉴서티 층을 타겟으로 한 색다른 컬러와 디자인 때문이라는 평가다.

‘엘르골프’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공격적인 영업으로 60개 매장 3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책정했다. 내년 춘하시즌 보다 젊은 감각을 내세운 품질 좋은 제품으로 영 골프조닝에서 골프웨어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평안섬유 ‘엘르골프’는 올해 다져진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백화점을 추가하는 한편 회원제 골프장, 대도시 대형 골프 샵 등으로 유통 채널을 다변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도 기대주로 부상되고 있는 ‘엘르골프’는 노세일 정책을 고수하면서 합리적 가격, 트렌디한 스타일을 가미한 상품기획력에서 파워를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브랜드 전개 특성
●뉴 써티 시장을 겨냥한 영 골프 이미지 상품 기획력
●노세일 정책을 고수하되 품질대비 합리적인 가격형성
●브랜드가 갖고 있는 로열티와 공격적인 영업망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