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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1     한국섬유신문

이정석 ‘띠어리’ 매니저

트렌드 세터들의 스트레칭 라인 주목

새롭게 리뉴얼한 ‘띠어리’는 상하좌우 피팅감이 있는 라인으로 명품을 지향하는 고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트렌디하고 모던한 남성미를 강조한 스타일로 20대~60대까지 고객층이 넓은 것이 특징.
가격대는 수트가 119만~159만 원이고 셔츠는 25만9000원 수준이다. 전년과 비교해 20~30% 신장세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앞서가는 트렌드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띠어리’ 매장은 문자를 통해 정보를 알려 고객들이 편안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브랜드를 접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충성고객들을 중심으로 관리를 해 입소문 마케팅을 하고 있다.
이정석 매니저는 “명품보다는 가격이 합리적인 ‘띠어리’는 올해 12월까지 11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수입브릿지의 강세 속에서 내년에는 15~20%의 신장률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양숙 ‘캘빈클라인’ 매니저

고객 집중관리로 고정고객 확보

올해 3년차인 ‘캘빈클라인’ 매장은 수입브릿지 시장에서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캐주얼 비즈니스가 인기를 끌면서 30대 초중반의 고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캘빈클라인’은 전년 행사 매출을 정상화 하면서 올해 15%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아이템은 S/S에는 셔츠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중심가는 21만5000원. F/W에는 점퍼 판매가 많고 정장세트보다 아웃도어 아이템 판매율이 높다.
김양숙 매니저는 “본사 테이터를 가지고 고객관리를 하고 있으며, 개별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해 집중관리 한다”며 “주로 젊은 부부들이 함께 매장을 찾아 구매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경기불황속에서도 단골 고객의 꾸준한 재구매로 10% 신장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