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염직·대경물산·부성·동원산자
대구시 3030기업 추가선정
2009-12-15 김영관
▲ 노희찬 대표, 김두철 대표 | ||
올해 대구시 3030기업에 지정된 섬유기업은 삼일염직(주)(대표 노희찬), (주)대경물산(대표 김두철), (주)부성(대표 이천환), 동원산자(대표 이성만) 등 4개사. (주)대경물산 KDC,깜은 74년 회사를 설립, 34년간 근로자 30명이상의 안정적인 경영을 해온 대구지역의 간판 패션기업이다.삼일염직(주)역시 73년 회사를 설립한 교직물, 면직물 염색 업체로 최근에는 다양한 염색, 가공기법을 통해 대구 섬유의 차별화를 꾀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주)부성은 78년 회사를 설립한 면직물 전문 염색업체. 경일염직, 유한염직과 더불어 국내 대표적 면직물 염색업체로 부동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3개사는 나란히 3030 기업 대열에 올랐다. 동원산자는 보트, 건축 용 등 산자용 타포린 직물 생산업체로 78년 회사를 설립했다.
대구시 3030기업은 설립 30년 이상 된 기업 중 근로자 30명이 넘는 장수기업을 시가 예우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
시는 2010년까지 2년간 지방세법에 의한 세무공무원의 질문, 검사권 유예, 해외시장 개척 및 시책사업 우선자원, 한국은행 총액한도 대출자금(C2자금)지원, 경쟁력 강화자금 저리(3%)지원, 경영안정자금(3%이차보전) 지원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3030기업 중 섬유관련 대표 기업은 금용기계(대표 이경목), 서도산업(대표 한재권), 태화염공(대표 김태열),경일염직(대표 이진정),욱일 IDC(대표 함정웅), 에이디시(대표 함정웅), 대원기계공업(대표 장용현), 삼성염직(대표 박영희), 대한염직(대표 김해수), 유한염직공업(대표 유창민), 성안(대표 박상태), 국제염직(대표 이승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