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스아다마스’ 이색 마케팅
중세 컨셉 신규 주얼리
12월21일부터 25일까지 총 5일간 압구정, 신촌, 강남역 등 젊은이들이 밀집하는 지역에서 펼쳐질 ‘마코스아다마스와 함께 하는 10,000명의 사랑’ 이벤트는 경직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기업이 먼저 나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이 특이하다. 우선 ‘사랑고백나무’에 걸린 리본
을 풀어 ‘사랑’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모금함에 원하는 액수만큼의 돈을 넣는다. 모금함에 모인 돈은 모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전달될 예정이다. 반면, ‘고백’이라고 적힌 리본을 나무에서 풀면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예쁜 무릎 담요 10,000장을 무료로 제공한다. 나누어 받은 담요를 통해서도 사랑 고백에 참여 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용기, 사랑 고백’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담요에는 ‘마코스아다마스’ 홈페이지(www.macosadamas. com)가 적혀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고백하고 싶은 상대에게 편지를 쓰면, 100명을 선정해 소비자가 50만원 상당의 반지를 편지와 함께 대신 전달해 준다. 고백을 받은 상대방이 그 사랑을 받아들이는 의미로 2월14일 발렌타인데이에 반지를 끼고 지정된 장소로 나오면 커플을 위한 축하 파티도 열어준다.
이번 이벤트를 총괄하고 있는 ‘마코스아다마스’ 마케팅팀 오민정 과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을 고백하고 나눌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으로서 불황을 이겨 내는 발판이 되는 동시에,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스코아다마스’는 공식 출범에 앞서 지난 7월부터 설문조사와 브랜드 런칭에 직접 참여하는 브랜드 체험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전 마케팅을 펼쳐왔다.
한편 ‘건전한 양심은 청동벽이다’라는 라틴어와 ‘영원히 변하지 않는 다이아몬드’라는 그리스 고어의 합성어로 정직한 양심과 신념으로 다이아몬드와 같은 영원한 가치를 만들어간다는 뜻을 담은 ‘마코스아다마스’는 명품의 품질과 디자인을 대중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로얄 매스티지(Royal masstige) 브랜드이다. ‘마코스·아르비오·에르하트’라는 3명의 주인공 인물들의 사랑을 통한 아름다운 중세 컨셉의 실버 주얼리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마코스아다마스’는 오는 21일 압구정과 신촌에 플래그스토어를 동시에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