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스트림간 협력기술 과제 나왔다
산업용 5개·생활용 4개·의류용 6개
2009-12-18 전상열 기자
지경부, 산업·생활·의류 등 3개분야 걸쳐 15개과제 선정
FTA대응·기술고도화·대수출 우선·신시장 창출 포커스
2009년 섬유산업스트림간 협력기술개발사업 지정공모과제가 도출됐다. 지정공모과제는 ▲산업용 5개과제 ▲생활용 4개과제 ▲의류용 6개과제 등 3개 분야 15개과제다. 15개 과제는 산업·생활·의류 등 3개분야에 걸쳐 유기적인 연관성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게 주요 골자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와 한국부품소재진흥원(원장 정준석)은 11일 섬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2009년도 섬유산업스트림간협력기술개발사업 보고회를 갖고 09년 지정공모과제를 선정·발표했다.
지정공모과제는 지난 8월 수요조사를 토대로 심사평가위를 열어 타산업과의 차별성에 역점을 둬 선정했다. 특히 지원과제발굴과 관련 ▲기술성 평가 ▲경제성 평가 ▲특허권 의 분석 등이 뒤따랐다.
2009년 스트림간 지정공모과제는 산업·생활·의류 3대 분야에서 ▲FTA 대응 ▲기술고도화 ▲대수출 우선 ▲신시장 창출 등 유기적인 연관성 아래 시너지 창출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게 된다.
섬유스트림간 협력기술개발사업 지원업체에 선정되려면 3개분야 15개 과제를 대상으로 원사·직물·염가공·봉제 등에 걸쳐 최소 2개이상 스트림이 유기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2009년 섬유스트림간협력기술 개발사업 자금으로 올해 200억원 보다 75% 증액한 350억원을 지원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