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샵’ 해외 SPA와 맞장 뜬다!
현우인터내셔널, 80개점 600억 기대…유명百 입점 확대
2009-12-22 홍영석
불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르샵’은 그동안 롯데백화점의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아 왔으며 이번 임시 매장 오픈을 계기로 2009년에는 최소 8개정도의 매장 오픈을 기대하고 있다.
12월 중 영플라자 명동점에서 매장 테스팅 후 09 S/S MD 개편시 다점포에 입점하겠다는 전략.
‘르샵’의 한 관계자는 “이번 매장 오픈을 계기로 2009년 메가 브랜드를 향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며 “특히 동일한 층에 위치한 ‘자라’와 경합해 국내 SPA형 브랜드의 파워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지난해 56개 유통망에서 41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르샵’은 올해 80여 개 매장에서 600억 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10여 개의 대리점과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점포수를 갖춘 롯데백화점에 입점 시 총 100여 개의 매장에서 1,0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메가 브랜드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