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직수입 여성라인 확장

‘이자벨마랑’ 전개권 획득

2009-12-29     이영희 기자
LG패션(대표 구본걸)이 프랑스 여성복 ‘이자벨 마랑’의 직수입 판매권을 인수, 전개함으로써 수입여성복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 23일 LG패션은 기존 한스타일 인터내셔널에서 전개해 온 ‘이자벨마랑’의 국내 전개권을 인수하고 갤러리아, 신세계 강남, 본점, 롯데 본점, 대구 대백프라자, 애경분당점, 현대본점등 백화점 7개 매장의 운영에 들어갔다.
‘이자벨 마랑’은 세련되고 현대적 클래식 느낌을 주는 프랑스 브랜드로 1994년 런칭해 프렌치쉬크의 대명사로 불리워지고 있다. 프랑스는 물론이고 유럽과 미국, 일본등 전세계에 300여 매장을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대한민국패션대전의 해외심사위원자격으로 방한 한바 있으며 한국패션과 시장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었다. LG패션은 이번 ‘이자벨마랑’ 전개로 ‘블루마린’ ‘블루걸’ ‘레오나드’ 등 직수입여성복 부문에서 다양한 컨셉과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브랜드를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