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INO is ECO’ 재확인

AWI 초청 호주목장 체험단 환경이 최고 패션소재 창출

2009-12-29     한국섬유신문

“최적의 환경이 최고의 패션소재를 낳는다. 그것은 바로 호주 메리노 울이었다.”
AWI(울마크컴퍼니)가 마련한 호주 메리노 울 프로모션(WOOL Festival in LOTTE)은 ‘MERINO is ECO’를 확인 시켜준 기회였다. 지난 12일부터 6박7일간 호주에서 진행된 울 소비자의 호주목장 체험은 친환경패션소재 울의 진면목을 알렸다.
멜버른의 울 박물관 방문을 시작으로 진행된 호주목장 체험은 일반인들에게 양털에서 양모제품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양모의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참가자들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타스마니아의 양 목장 방문은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발전이라는 명목 하에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어 가는 우리의 자연과 비교할 때 호주 타스마니아의 자연은 자연 그 자체였다. 또 그 자연을 그대로 유지 보존하려고 노력하는 양목장인들을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많은 생각을 갖게 했다.
호주 메리노 울은 합성 화학 약품을 전혀 또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길러 수확한 유기영농제품의 대명사였다. 메리노 울은 완전히 천연적(Naturla)이고, 생분해적(Biodegradable)이며, 순환재생(Sustainable)을 가능케 하면서 믿음을 더했다.


AWI가 소비자에게 윤리적으로 자신을 가지고 제안하는 환경 친화적인 패션소재 메리노 울은 ‘NBS’로 정의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바로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메리노 양에서 비롯된 호주 메리노 울 제품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된 것이다.
한편 이번 호주목장 체험단은 호주 메리노 울마크가 부착된 제일모직의 최고급 울 수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 추첨해 구성됐다. AWI는 호주목장체험단 16명이 12일 호주로 떠나기 전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설명회를 갖고, 호주 목장 체험 취지 및 울마크에 대한 설명과 AWI조직의 활동 등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