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 투 파이브’ 런칭쇼]월드스타 명성에 걸맞은 화려한 퍼포먼스

패션쇼와 공연이 함께, 어느 누가 이런 쇼를…

2010-01-05     홍영석

“역시 비였다!!!”
제이튠크리에이티브(대표 조동원)가 올 봄 신규 런칭하는 스타일리쉬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식스 투 파이브(SIX TO FIVE)’가 화려한 퍼포먼스로 색다른 출발을 알렸다.
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가 모델과 기획,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 런칭 전부터 세간의 이목을 집중 시킨 ‘식스 투 파이브’는 지난해 12월23일 일산 킨텍스에서 패션쇼와 공연이 어우러진 그야말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캐주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나타내는 레드 블루 화이트 블랙을 각 테마별로 파격적이고 화려하게 펼친 패션쇼에 이어 비가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은 최고의 무대로 연말 선물을 선사한 것.


패션쇼와 미니 콘서트가 결합된 신개념의 패션 콘서트는 기대와 상식을 뛰어넘는 볼거리로 국내 팬은 물론 이날 쇼를 관람하기 위해 찾은 수많은 일본, 중국 등 아시아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는 평이다.
이벤트 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비 정지훈 씨는 “오랫동안 꿈꿔오던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돼 기쁘고 요즈음 같은 불경기는 위기이자 곧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정말 좋아하는 트래디셔널하면서도 캐주얼한 옷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입을 수 있도록 생활 속 빈티지를 기본으로 믹스 & 매치 스타일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식스 투 파이브’는 올해 국내는 30여개 유통망에서 1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월드스타 비의 인지도를 활용해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영국의 브릿지맨, 이탈리아의 스칼라 그룹, 프랑스의 RMN, 독일의 BPK 등 아트라이브러리와 저작권 이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현대 추상회화의 시조’라 불리는 폴 클레(Paul Klee)의 작품을 접목시켜 다양한 아이템의 특화 라인을 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