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테크놀로지 매장’ 화제집중

‘아디다스’ 명동1호점 고객 몰려

2010-02-04     김혁준

아디다스코리아가 한 달 여 리노베이션 기간을 거쳐 지난달 31일, 명동1호점을 최첨단 테크놀로지 스포츠 전문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해 화제다.
주 고객층인 10대∼20대를 겨냥, 다양한 첨단 디지털 매장으로 새 단장한 명동점은 외관의 대형 LED 스크린에서 ‘아디다스’ 관련 영상들이 실시간으로 재생돼 명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이 사진을 찍고 현장에서 이메일로 사진을 전송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및 의류를 착장한 모습들을 디지털로 촬영해 현장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 UCC 거울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이 비치돼, 소비자들에게 업그레이드된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나만의 신발과 유니폼을 제작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 코너인 마이존이 강화돼 개성 강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 각 층에 방문고객들을 위해 마련된 인터넷 휴식 공간인 아디라운지를 마련,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아디다스코리아는 명동 1호점 리뉴얼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7일 인기 프로 게임단 SK T1선수단 팬 사인회를, 14일에는 요가 전문가 제시카가 제안하는 우먼스 패션 스타일 제안 및 미니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