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차세대 친환경 벽지 프린팅 시스템

‘2009 경향하우징페어’ 참가

2010-02-09     김임순 기자

유한킴벌리(대표 김중곤) 디지털날염사업부는 최신의 친환경 벽지 시스템을 선보인다.
오는 18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4회 경향하우징페어를 통해, 차세대 친환경 날염시스템을 제안, 섬유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킴벌리만의 노하우로 개발된 친환경 벽지 프린팅 시스템은 프린터, 잉크, 소프트웨어, 미디어 등에 대해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독자적인 친환경 벽지 프린팅 시스템이다. 벽지 전용 프린터인 UJET MC3-Express, 친환경 수성잉크인 나노컬러런트(NanoColorant), 친환경 벽지 원단으로 이루어진 원스톱 벽지 프린팅 패키지를 통해 신개념 벽지 생산이 가능하다.


차별화된 원스톱 벽지 프린팅 시스템은 다양한 색상, 섬세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또 대량생산에서 불가능했던 다품종 소량 맞춤형 벽지 생산 뿐 만 아니라 천연섬유와 종이로 이루어진 친환경 벽지 원단위에 수성 잉크를 사용, 냄새나 알러지 걱정이 없어 친환경 벽지 생산이 가능하다.


친환경 8색 수성잉크 ‘Nano Colorant(나노컬러런트)’는 나노 입자의 특성을 미디어에 발현시킨 차세대 디지털 프린팅용 잉크. 기존 벽지 프린팅 시스템과 차별화된다. 8색(Cyan, Magenta, Yellow, Black, Red, Grey, Orange, Violet)구성을 통해 컬러 표현 영역을 넓혔으며 진색, 연색 구분 없이 선명하고 뚜렷한 컬러를 표현한다.
유한킴벌리의 DTP시스템은 디자인에서부터 프린팅까지의 공정을 컴퓨터로 처리함으로써 날염 공정을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일산 킨텍스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개척에도 본격 나설 것으로 보여, 향후 사업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