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앤더’ 百 유통 진입 임박

브랜드 전개·유통망 확보 탄력받아

2009-02-11     김현준

줌인더인터내셔날(대표 김남수)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코드앤더’가 대형유통망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코드앤더’는 최근 대형유통망 MD개편에 롯데 잠실점 입점이 확정되면서 향후 유통망 확대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하반기 후반부터 백화점 유통을 노크해온 ‘코드앤더’는 이번 대형유통망 입점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대형유통망 MD개편 변화가 미미한 상황에서 런칭 연차가 짧고 유통경험이 없는 ‘코드앤더’의 백화점 진출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간 ‘코드앤더’는 목동 1호점으로 출발해 청주점과 대구 동성로점 3개 매장을 운영하며 시장 반응과 마켓 테스팅 펼치며 다각도로 유통망 확대를 타진해왔다.
롯데잠실점 매장의 경우 빠르면 이번 달 말, 늦어도 3월 초에는 영업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패션시장에서 먼저 브랜드 전개를 시작한 줌인더는 현지 생산시스템을 확보하고 기획 및 생산에서 강점이 있는 만큼 향후 유통전개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코드앤더’의 송재우 부장은 “유통망에서 대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잠실점 입점을 계기로 전국 유통망 개척에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확실한 기획력과 생산인프라가 뒷받침되는 상황에서 향후 브랜드 전개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