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몰’ 모습 드러낸다

27일, 지하 8층, 지상 15층, 연면적 37,528m²로

2010-02-16     김임순 기자
서남권 최대 유동인구 신림역 1,2번 바로 연결
외식 극장 서점 쇼핑 건강 미용 한번에 통한다


‘포도몰’이 27일 면모를 드러낸다.
▲ 왼쪽부터 김진훈 사장, 강석주 대표

한원에셋(대표 김진훈)이 서울 서남권 최고의 쇼핑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사거리에 대형 복합 쇼핑 공간 ‘포도몰’을 개장한다.
지하 8층(주차장 지하3층~ 지하 8층 포함) 지상 15층 연면적 37,528m² 규모의 대형 복합 쇼핑몰이다. 패션 전문관, 대형서점인 ‘반디앤루니스’, 전문식당가 푸드코트, 8개관 규모의 롯데시네마가 입점한다. 그야말로 쇼핑과 외식, 영화 감상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일일 20만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신림역 지하에서 바로 연결되었다.
지하 2층 전체는 ‘반디앤루니스’서점가, 지하 1층에는 ABC마트, 올리브영, 러쉬, 스무디킹 등 패션잡화, 화장품, 액세서리가 들어서며, 1층에서 5층까지는 여성, 신사, 영캐주얼 등 유명 패션 브랜드들의 패션 전문관이 입점한다. 특히 1층과 2층에 걸쳐 일본의 중저가 캐주얼 브랜드 ‘유니클로’가 대규모 매장으로 구성된다. 2층~5층까지의 패션 전문관은 브라이트유니온의 ‘패션아일랜드’가 위탁 경영을 맡는다. 10층에서 15층까지는 롯데시네마가 총 8개관 규모로 들어선다.

한편 포도몰은 지난 11일 김진훈 사장과 강석주 대표가 자리를 마련, 포도몰 기획에서부터 오픈에 이르기까지 배경과 각오, 향후 사업비전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포도몰’은 완전 임대형 쇼핑몰로 입점 업체들의 영업 부담을 줄여주었다”면서 “요즘과 같은 불황에서도 100%에 가까운 임대율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포도몰’은 시행사인 한원에셋이 관리하며,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으로 입점한 매장들의 수익 활성화에 매진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