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신화창조 ‘키플링’
2010-02-23 김효진
리노스(대표 노학영)의 고감도 패션 캐주얼 백 ‘키플링’이 불황 속 매출신화를 기록 중이다.
‘키플링’은 지난 1월, 33억 7500만원 매출로 목표치보다 약 10% 초과 달성하며 캐주얼 백의 강자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더불어 신학기 시즌인 2월에는 1일부터 8일까지 14억1700만원으로 약 35.5%의 진도율을 기록, 1일 평균 약 1억7700만원으로 올 최고예상 매출액인 45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신학기 매출상승 요인은 국내에만 특별 제작한 서울라인과 올해 새롭게 선보인 유니제품의 인기가 한몫했다. 또한 ‘꽃보다 남자’에서 구혜선이 착용한 ‘파이어플라이 라지’ 판매율이 랭킹3위를 기록하며 일조했기 때문이다.
전년대비 38%의 유로화 인상에도 불구, 일부 신규라인을 제외한 대부분 상품가격을 인상하지 않은 ‘키플링’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KISH(Kipling Cash) 마일리지 제도를 적용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코웍 등으로 매출 및 매장고객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