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기적 스포츠웨어 ‘엑스티브’ 주목

비실드코리아, 한국형 퍼포먼스 기어 ‘눈길’

2010-02-25     김혁준

하이테크 스포츠웨어 전문기업 비실드코리아(대표 안은진)가 운동 시 신체 변화에 따라 살아 움직이는 획기적인 스포츠웨어를 선보여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운동 시 선수들의 신체 변화를 민감하게 반영,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는 인체공학 기반의 한국형 퍼포먼스 기어 브랜드 ‘엑스티브’를 본격 런칭한 것. 또 하나의 피부처럼 몸에 입는 방패(Body-SHIELD)를 표방하는 ‘엑스티브’는 원단에서 디자인·패턴·봉제에 이르기까지 제조공정 전반에 첨단과학이 접목됐다. 특히 신체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동체패턴’을 적용 디자인했기 때문에 어떤 격한 움직임에도 피부에 편안하게 밀착,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땀이 남과 동시에 피부에서의 기화열을 배출해주는 숨 쉬는 원단으로 제작, 신체를 항시 쾌적하게 지켜주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이 중 기존 퍼포먼스 기어 제품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은 한국인 체형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는 것. 국가대표 및 프로들의 몸매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전문 트레이너들을 제품 개발 단계부터 참여시켜 체형 및 각 종목에 필요한 근육들을 분석하고, 연평균 200여 명의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시제품 테스팅 작업을 1년간 진행해 가장 한국적인 패턴의 퍼포먼스 기어를 완성시켰다. 특히 몸에 밀착하는 타이트 피트 제품의 경우, 정교한 패턴 작업을 통해 신체부위별 각기 다른 강도로 근육을 잡아줘 근육의 흔들림을 막아주는 동시에 피로도를 최소화시켜 준다.


김종일 실장은 “향후 면 티셔츠를 입고 운동하는 사람을 보기 힘들 정도로 퍼포먼스 기어가 급속히 대중화되고 있지만, 대부분 해외 브랜드이거나 그들을 벤치마킹한 것이어서 국내 체형에 대한 세밀한 이해와 배려가 부족하다는 게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며 “퍼포먼스 기어를 중심으로 국내 체형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엑스티브’를 국가 대표급 최고의 스포츠용품 브랜드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실드코리아는 ‘엑스티브’ 런칭과 함께 남성용 25종 및 여성용 20종 등 총 45종의 기능성 언더웨어를 비롯 타이트(본격 컴프레션웨어)·하프 타이트·루즈 등 3가지 피트 타입을 비롯 골프·야구·축구·농구·등산·스키·사이클·인라인·헬스·요가 등 15개 종목별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컬러의 경우 블랙·네이비를 기본으로 화이트·레드·그레이 등 총 7가지로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한 아동용 제품을 추가 출시하고, 언더웨어 외 아웃도어 및 액세서리 제품까지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