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聯 ‘미래 인재’ 투자
섬유전공 대학생 18명에 장학금
2010-02-25 전상열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20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2009년도 섬유산업연합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18명의 장학생에게 약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섬산련은 섬유산업에 필요한 인재 육성 및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섬유공학 전공 대학생 14~19명씩 총 107명의 장학생을 후원했다.
장학생은 4년제 섬유공학 전공관련 대학 3~4학년을 대상으로 성적이 우수한 학생뿐만 아니라 섬유기업 및 연구소 등 관련 분야에 취업의지가 확실한 학생들이다.
하명근 섬산련 부회장은 장학금 수여식에서 “우리 고유의 문화가 깃들인 섬유패션 디자인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이 무궁무진한 미래지향 산업”이라며 “미래 섬유산업 발전의 주역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 하명근 섬산련 부회장이 전북대 섬유소재시스템공학과 4년 김보람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