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온라인 쇼핑몰 성장 가속화
불황기 ‘가격·편리성’ 충족…활용 급증
2010-03-02 한국섬유신문
중국 艾瑞 컨설팅 회사와 아시아 최대 온라인 소매기업 淘寶網회사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온라인 쇼핑몰의 연간 매출액이 1200억 위안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28.5%가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내의 이 같은 온라인 쇼핑몰 증가세는 경기 불황에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淘寶網회사는 중국 내 온라인 쇼핑시장에서 약 8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중국 온라인 쇼핑 사용 등록자는 1.2억명으로 이중 70%이상이 중소도시 및 향진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艾瑞 컨설팅 회사 관계자는 “중국내 대도시 온라인 쇼핑은 이미 보급된 상태며 이는 향후 중국도시지역 온라인 쇼핑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지사 김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