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로브스키 라인’ 독특

데코, ‘XIX’ 차별화 주효

2010-03-05     한국섬유신문

데코(대표 박성경)의 영캐릭터 캐주얼 ‘엑스아이엑스(XIX)’가 최근 유통망 확대와 더불어 제품 퀄러티와 브랜딩 강화 전략을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엑스아이엑스’는 지난해 연말부터 브랜드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스와로브스키 라인’을 새롭게 출시해 눈길을 모았었다.
이 제품들은 기존 스톤, 핫피스, 프린트 등 화려한 장식 외에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 수입 원석을 채택해 브랜드의 화려함과 럭셔리함을 배가시킨 프리미엄 라인. 이 라인의 핵심아이템은 데님으로, 기존 브랜드 대표 히트아이템인 데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고, 이외에 자켓, 백, 벨트, 구두, 팔찌 등 액세서리에까지 접목돼 매장 구성에서도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엑스아이엑스’는 빠른 기획력을 바탕으로 매월 새로운 디자인의 데님제품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는 등 트렌디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어필한다는 방침이다. ‘스와로브스키 라인’은 전체물량에서 15% 비중을 차지하며 가격대는 기존 제품보다 약 10%~15% 정도 높은 편.
현재 출시 후 바로 반응이 나타나고 있는 이 특화라인은 진 2개 스타일과 미니스커트가 인기 속에 리오더에 돌입한 상태다.
‘엑스아이엑스’는 2월과 3월 롯데백화점 5개점을 포함해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 총 9개 매장을 오픈 확정한 상황이어서 최근 차별화 전략과 향후 브랜드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